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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내년 문화 예산 7.5% 늘린 6.6조 편성"

기사등록 : 2015-09-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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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

[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내년 예산중 문화문야에서 6조6000억원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2016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는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를 주재하며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일자리, 경제 재도약, 민생안정, 문화융성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올해 대비 7.5% 증가한 6조6000억원을 편성해 문화융성을 뒷받침하고 특히 내년에 1300억원을 투입해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본격 가동하고, 문화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내년 16년 예산은 올해 추경으로 형성된 경제회복의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또 세수결손 방지를 위해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전망하여 내년 이후 세수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방지하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고, 고용디딤돌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중소기업 사업을 全단계에 걸쳐 맞춤형.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개별급여 등 취약계층 소득기반 확충, 보육.주거.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등 민생안정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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