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NICE신용평가는 1일 삼성물산(구 제일모직)의 장기신용등급을 'AA+/Stable'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NICE신평은 "회사가 삼성그룹 지배구조 내 중요한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구 삼성물산 흡수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따른 사업 및 재무역량 제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 영위하던 사업 외에 건설, 상사업 등으로 수익 창출원이 다각화됐다고 분석했다.
NICE신평은 "해당 사업들의 높은 산업위험으로 인해 향후 사업위험 증가가능성이 존재하나,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인 건설부문의 우수한 경쟁지위, 양호한 영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상사 부문의 사업경험 등 기존사업의 양호한 경쟁력과, 각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은 회사의 사업안정성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