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현대차가 8월 판매 기록에 힘입어 상승세를 형성 중이다. 특히 코스피지수를 포함해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독주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2.73%, 4000원 오른 주당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7만2012대를 판매했고 기아차도 7.7%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특히 투싼과 싼타페의 판매량이 20% 이상씩 증가하면서 이같은 판매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도 포착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6% 가량 낙폭을 연출 중이며 한국전력, POSCO, LG전자 등도 모두 1% 안팎의 약세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