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3일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영접을 시작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고궁박물관 내에 있는 돤먼(端門) 남쪽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지도자들과 대표단을 맞이했다.

박 대통령은 오전 9시 20분께 시 주석과 악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행사장 대기실로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박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30개국 지도자, 정부대표 19명, 반기문 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 등 총 50여명의 외빈들이 참석한다.

열병식은 오전 10시에 텐안먼 성루에서 열리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