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 하나, KB금융그룹 회장들이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대 금융그룹 회장들은 3일 회장단 협의를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저금리, 저성장 기조 지속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연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봉 반납 재원은 계열사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 등 연간 신규 채용 확대에 쓰인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