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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美 제약사 BMS 경영진과 회동

기사등록 : 2015-09-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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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생산 확대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제공=삼성>
[뉴스핌=김선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 경영진과 만남을 갖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3일 람베르토 안드레오티 회장 등 BMS 최고경영진 일행과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만났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업체이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태한 사장도 자리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BMS는 지난 2013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의약품 위탁 생산을 맡기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BMS 경영진과 오늘 회동했다"며 "계약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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