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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유럽발 투심 회복에 상승…WTI 1.1% 올라

기사등록 : 2015-09-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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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기간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출처=블룸버그통신>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50달러(1.08%) 상승한 배럴당 46.75달러에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8달러(0.36%) 오른 배럴당 50.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주식시장과 함께 상승 흐름을 탔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유가도 장중 내림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4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 원유 굴착 장비 수가 유가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원유 굴착 장비는 지난 6주간 증가해왔다. 전문가들은 굴착 장비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다면 유가 하락 전망을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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