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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새로운 주거 문화, 실속형 타운하우스가 뜬다…20년 째 커지는 돌탑의 비밀은?

기사등록 : 2015-09-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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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77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VJ 특공대’ >
‘VJ 특공대’ 새로운 주거 문화, 실속형 타운하우스가 뜬다…20년 째 커지는 돌탑의 비밀은?

[뉴스핌=대중문화부] ‘VJ 특공대’ 776회 예고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VJ 특공대’ 776회에서는 실속형 타운하우스, 20년 째 둘레가 늘어나는 돌탑, 공중회전 발차기왕이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트렌드 포착, 실속형 타운하우스가 뜬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는 자연 속 전원주택의 삶. 최근 들어 치솟는 전세 값에 비슷한 가격으로 자연 속에서 내 집을 마련하길 원하는 3040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서울과 접근성이 편리한 경기도 지역에 99~132㎡(30~40평) 초반의 ‘실속형’ 타운하우스 단지가 급증하고 있다고.
 
타운하우스는 같은 형태의 2~3층짜리 단독주택을 두 채 이상 지어 주거단지를 형성한 것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주거문화 중 하나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다. 5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이곳은 이웃 사촌 간의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아이들을 돌봐주고 챙겨주는 엄마 커뮤니티가 자랑거리다.

또한 서울 강남구에서 차로 40분만 달리면 경기도 용인시에 자작나무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한적한 타운하우스도 있다. 출근 시간은 조금 늘어나도 자연을 벗 삼아 텃밭도 일구며 아이들을 키우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게 주민들의 이야기다.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점점 커지는 돌탑의 비밀

전북 완주의 봉서사에는 수십 년째 점점 커지고 있는 돌탑이 있다. 전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 돌탑은 놀랍게도 20여 년째 둘레가 늘어나고 있다. 돌탑의 정체는 조선시대 승려였던 진묵대사의 사리를 모신 부도. 

사람들은 생전에 기이한 행적을 자주 보였던 진묵대사의 영향 때문에 부도에도 신비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VJ 특공대’ 77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리얼 카메라! 극과 극, 외국인 한국어 학당 vs 할머니 영어 학당

강원도 화천의 한 마을회관은 저녁만 되면 삼삼오오 모인 할머니들의 영어 학당으로 변한다. 평균 연령 60세인 10명의 농촌 할머니들이 호미 대신 직접 깎은 연필을 잡는 순간 마을회관은 열띤 학업의 현장이 된다. 

그저 배우는 게 좋아 꼬부랑글자를 한자씩 적어가며 알파벳을 익힌 지도 어느덧 6개월이라고. 밭일을 하다가도 영어 단어를 복습하고 이제는 대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반면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찾는다는 서울의 한 어학원에서는 수준별 한국어 맞춤 수업부터 서예, 사물놀이 등의 체험활동과 잡채, 김치전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특별활동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친구 사귀기 모임을 통해 한국인 친구까지 사귀며 진정한 한국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VJ 특공대’ 77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별난 사람 별난 인생, 발차기계의 김연아가 떴다 ‘공중회전 발차기왕’

태권도, 우슈 같은 무술과 비보잉 춤을 접목한 이색 스포츠 마셜 아츠 트리킹. 1080도 공중회전과 화려한 발차기 기술, 번개 같은 스피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은 지난해 세계 발차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인건 선수다. 

트리킹의 화려한 동작들에 매료돼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900도를 돌아 송판을 격파하는 것은 물론 1080도 회전 발차기 등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안 된다는 화려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루 최대 11시간까지 지칠 줄 모르고 발차기 연습을 이어나간다는 유인건 선수의 꿈은 세계 최고의 트리킹 선수가 되는 것. 올해 열리는 세계 발차기 대회에 나간 그는 과연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발차기 고수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한편 VJ 특공대 776회는 오늘(4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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