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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투자이익으로 손익 방어 성공”

기사등록 : 2015-09-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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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전선형 기자] 동부증권이 메리츠화재가 투자부분 이익실현을 통한 손익방어에 성공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1만4300원으로 상향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8일 “메리츠화재가 올해초 이뤄진 명예퇴직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을 하이일드채권 매각으로 커버해 손익은 우리가 우려한 것만큼 나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43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또한 메리츠화재는 현재 자동차보험부문에서도 5% 내외의 M/S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산운용쪽에서의 양호한 성적으로 인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매출 유지를 위해 독립법인(GA)채널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GA에 대한 수당체계 변화로 인해 6, 7월에 150억원 가량의 추가상각이 발생했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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