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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오늘 협상 재개…타결 '불투명'

기사등록 : 2015-09-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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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선엽 기자] 노사정 대표자들이 오늘 오후 다시 만나 핵심 쟁점 조정안 도출을 모색한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타결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12일 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노사정 4자 대표들이 만나 핵심 쟁점 조정안 도출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정부게 제시한 대타협 시한인 지난 10일 밤늦게까지 노동개혁 방안을 논의했지만 끝내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정부가 주말 대타협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도 다음 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근로기준법, 파견근로자보호법 등 5개 노동개혁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노사정의 협상 타결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노사정은 핵심 쟁점인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논의 조차 시작하지 못한 의제가 쌓여 있고 절차상 장애물도 남아있어 협상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라 오늘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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