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KT&G는 ‘보헴시가 19+알파(BOHEM CIGAR 19+α)’ 한정판을 3주동안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보헴시가 19개비와 함께 시가엽 함유 궐련지(시가래퍼)로 만든 특별한 1개비가 들어 있어, 소비자들은 19개비에서는 보헴시가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끼는 동시에 나머지 1개비에서는 시가래퍼의 한층 깊은 시가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기존 보헴시가의 컬러톤을 유지하면서도 ‘쿠바 우표’와 올드카를 제품 앞뒷면에 배치해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쿠바로의 여행’ 테마를 표현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원료 잎담배의 30%를 쿠바 등 중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하여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19+알파’는 지난 2013년 한정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하게 되었다”며 “쿠바 여행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여행이 주는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는 ‘보헴시가 NO.1’, ‘NO.3’, ‘NO.6’ 3종류로 선보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4500원이다.
<사진제공=KT&G>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