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두산이 시내면세점 입찰 마감을 9일 앞두고 동대문상권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산은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야간 상권 활성화,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목표로 ‘동대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두산 사업부문 동현수 사장과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서비스디자인 역량 강화, 디자인 창조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두산 관계자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협력, 심야 시간대 상권 활성화 방안,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 문화 행사 컨텐츠 공동 개발, 한국식 먹거리 공간 확대 및 전통 문화 지원 등 동대문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산 사업부문 동현수 사장 (왼쪽)과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