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과 경기도(남경필 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도지사 사무실에서 '국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활용‧확산, 창업과 인력양성 협력, 국가차원의 빅데이터 산업발전과 사회현안 해결 등의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K-ICT 빅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경기도가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운영 중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등을 경기도의 창업, 인력양성 사업에 활용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한다.
<사진설명>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왼쪽)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오른쪽)은 16일 경기도청에서 '국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도는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과 공유해 활용하는데 협력하고,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확산 ‧발전시켜 국가적 차원의 빅데이터 산업 발전과 사회현안 해결에 공동의 노력을 진행한다.
K-ICT 빅데이터센터(kbig.kr)는 창업자, 중소기업, 대학 등에 빅데이터 공유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심층 기술 멘토링과 분석 교육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수집과 분석 기능, 결과를 상용서비스화하는 상용화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창업 및 사업화, 실습교육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