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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26만4000건…8주래 최저

기사등록 : 2015-09-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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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12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미 노동부는 17일(현지시각)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1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만5000건을 밑도는 결과로 지난 7월 18일 종료된 주간 이후 최저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건수는 27만2500건으로 직전 주 27만5750건보다 3250건 감소했다.

직전 주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23만7000건으로 전망치 226만 건을 밑돌았으며 전주 수치는 226만 건에서 226만3000건으로 수정됐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은 17만3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실업률은 5.1%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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