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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추석 계기 전 국군 장병에 1박2일 휴가증 수여

기사등록 : 2015-09-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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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기진작 차원…격려카드·특별간식도 돌릴 예정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추석을 맞아 군 사기진작 차원에서 모든 국군장병에게 1박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한다.

<박근혜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것을 비롯해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도 담겨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이번 조치로 특별휴가증을 받는 장병은 원사,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상병, 일등병, 이등병 등 8개 계급이다. 이들은 전체 국군 67만여명 가운데 준위 이상을 제외한 56만여명이다. 이번 특별휴가증은 1년 이내에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를 연장해 쓸 수 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격려카드와 특별간식도 하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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