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폭스바겐의 리콜에 따라 현대차그룹에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폭스바겐은 미국내 리콜 명령을 받은지 이틀 만에 해당 차종 미국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리콜비용, 판매중단 손실, 배기가스 조작 벌금 등 예상되는 손실규모가 지난해 순이익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폭스바겐의 의도성 및 리콜 확대 여부에 따라 이미지 실추 및 판매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