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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추석 직후 대형행사 앞세워 본격 세일 돌입

기사등록 : 2015-09-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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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지난해보다 3일 앞당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 대형행사를 앞세워 명절 직후 내수고객 흡수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가을맞이 나들이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 대형행사인 ‘아웃도어 라이프페어’를 세일 시작인 28일부터 전점에서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하여 4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아웃도어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블랙야크에서는 구스다운 재킷을 15만9000원, 노스페이스에서는 고어텍스 등산화를 9만9000원, 컬럼비아에서는 내피 탈부착 방수재킷을 10만7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네파에서는 20·3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 1만원과 더프트앤도프트 화장품 세트를 각각 증정하고, 컬럼비아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블루투스 스피커(100개한)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실속적인 진열상품 행사 ‘풍년·실리트 키친웨어 진열상품전’도 펼친다.

영등포점에서는 고객들이 실속적으로 생활 주방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장르 행사인 ‘리빙 앤 키친 클리어런스’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A 관 6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우선 스페셜 할인품목을 지정해 실리트, 한국도자기, 프렌치볼에서는 단종상품을 50%의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테팔에서도 단종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빌레로이앤보흐, 코렐, 실리트에서는 이월상품을 30%에서 50%까지 할인판매하고, 덜튼가구, 조지루시에서는 진열상품을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유명 모피브랜드들의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모피 특가 제안전’도 펼친다.

동우모피, 디에스모피, 진도모피 등 유명 모피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인기 상품들의 60~7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동우모피 밍크 베스트 150만원, 데미 재킷 260만원, 디에스모피 밍크 휘메일 재킷 109만원, 블랙 휘메일 재킷 239만원, 밍크 휘메일 하프코트 339만원, 진도 블랙 휘메일 재킷 260만원, 실버 블루 베스트를 300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신세계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명절 직후 쇼핑수요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 명절연휴 직후에 바로 이어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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