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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쏘렌토·투싼, 북미 ‘2016 올해의 차’ 후보

기사등록 : 2015-09-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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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美 디트로이트 오토쇼서 발표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가 ‘2016 올해의 차’ 후보 명단에 선정됐다.

30일 현대·기아차와 기아차 미국법인(KMH) 등에 따르면 K5는 승용차 부문에, 쏘렌토와 투싼은 트럭·유틸리티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용차 부문 10대 후보에는 기아차 옵티마 외에도 BMW 7시리즈, 쉐보레 카마로·말리부·볼트, 혼다 시빅, 토요타 프리우스, 닛산 맥시마, 마즈다 MX-5 미아타 등이 선정됐다.​

트럭·유틸리티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쏘렌토 외에 포드 엣지, 지프 레니게이드, 혼다 HR-V·파일럿, 렉서스 RX, 토요타 타코마, 닛산 타이탄 XD, 마즈다 CX-3, 테슬라 모델X, 볼보 XC90 등이 올랐다.​

이들 후보는 연말까지 승용차 부문과 트럭·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3개 후보로 압축된다. 이후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 3개 모델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 선정위원회 60명의 평가와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12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한편 2015 북미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올뉴 쏘렌토가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다<사진 = 기아차>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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