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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여부 확인 가능한 사이트 만든다

기사등록 : 2015-10-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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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배출가스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폭스바겐그룹이 구축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대 번호를 입력하면 조작 여부를 알려주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만들어 공식 홈페이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여부를 폭스바겐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발해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홍페이지 내에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폭스바겐 그룹과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최선을 다해 찾고 있다"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즉시 해당 차종을 소유한 고객들께 관련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된 차량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차량의 수는 총 12만1000대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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