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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동차株, TPP 체결 소식에 '약세'

기사등록 : 2015-10-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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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자동차주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대비, 1.83%내린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세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창구를 중심으로 유입 중이다. 기아차도 0.95% 내린 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TPP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와 브루나이, 캐니다, 칠레, 일본, 베트남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ETA)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수석연구위원은 "TPP참여 국가의 경제규모는 세계 전체의 약 40%에 이른다"며 "일본과 경합관계가 높은 산업은 가격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해 석유및 화학, 전기전자, 자동차 등 업종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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