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협상에 참여하더라도 쌀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쌀은 지속적으로 FTA(자유무역협정)협상 대상에서 제외해 왔고 앞으로 추진 예정인 FTA나 TPP에 가입하더라도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TPP 협상 타결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면밀하게 연구를 해 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