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8일 국회에 출석해 S클래스 골프채 파손 사건과 관련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실라키스 대표는 "이번 사안을 통해 많을 것을 배웠다"며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초 광주 벤츠코리아 매장 앞에서 한 남성은 S클래스 AMG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했다. 주행 중 시동이 3번이 꺼졌음에도 딜러사에서 교환해주지 않자 이같은 행위를 벌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