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올해 노벨 문학상에 벨라루스 출신 여성 작가 스테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알렉세예비치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알렉시예비치는 탐사저널리즘 전문 기자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쓴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 경험자들의 증언을 모은 '체르노빌의 목소리' 등 다수의 서적을 집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