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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3분기 주당 순익 7센트…시간 외 급락

기사등록 : 2015-10-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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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넷플릭스가 기대에 못미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넷플릭스 로고<출처=블룸버그통신>
넷플릭스는 14일(현지시각) 3분기 매출이 17억4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이 7센트라고 발표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3분기 주당 순익을 8센트, 매출을 17억5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회원 가입자수가 6917만 명으로 362만 명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수 302만 명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신규 가입자는 8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만 명보다 감소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4%가량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오후 4시 31분 현재 6.16% 떨어진 103.44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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