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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3분기 순익 전년비 42.4% 급감

기사등록 : 2015-10-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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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모간스탠리가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간스탠리<출처=블룸버그통신>
모간스탠리는 19일(현지시각) 3분기 순이익이 9억39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이 48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16억3000만 달러, 주당 83센트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모간스탠리의 주당 순이익을 62센트로 예상했다.

 

제임스 고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중 세계 시장의 변동성이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이자율 부문과 아시아 상업은행 부문에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채무평가조정을 반영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73억3000만 달러, 주당 장부가액은 1.3% 증가한 34.97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중 모간스탠리의 채무평가조정을 반영한 이자율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42%나 급감한 5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트레이닝 부문 매출은 0.8% 감소한 17억7000만 달러였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4% 내린 31.89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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