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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순익은 개선

기사등록 : 2015-10-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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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AP/뉴시스>
MS는 22일(현지시각) 3분기 순이익이 46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익이 5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억4000만 달러, 54센트보다 늘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지출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67센트로 1년 전 65센트보다 증가했다.

다만 매출은 같은 기간 12% 감소한 20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MS의 주당 순익을 59센트, 매출을 210억3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년 전 64.3%에서 64.6%로 소폭 개선됐다.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사업 부문 매출은 17% 감소한 9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3.5% 줄어든 1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매출은 7.6% 증가한 58억9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24억 달러였다.

오피스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의 매출은 2.8% 감소한 63억1000만 달러였으며 영업이익도 31억1000만 달러로 7% 줄었다.

실적 발표 후 MS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58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6.18% 뛴 5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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