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유한양행이 3분기 매출 3100억원을 달성했다.
2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3% 늘고, 매출액은 3099억6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9.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81억원으로 137.8% 늘었다.
이날 녹십자는 업계 최대 분기 매출인 29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업계 분기 매출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원료의약품 수출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전반적인 성장이 매출로 이어졌다"며 "에이즈치료제와 C형간염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주문이 크게 늘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3분기 영업실적.<자료제공=금융감독원>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