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날 주주환원 정책으로 발표한 11조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3~4회에 걸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국내에 여러 가지 제도 상의 이슈로 자사주를 한번에 매입하기가 어렵다"며 3~4회에 걸쳐 실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확한 횟수는 주가의 상승폭 등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또 "참고로 한국 규정상 1회에 3개월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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