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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곳곳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반 집회

기사등록 : 2015-10-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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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한 찬반 집회가 열린다.

31일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도심에서 산발 집회를 벌인 뒤 오후 6시께 청계광장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네트워크 주최로 열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한다.

국정화 반대 범국민대회에는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대회 후 보신각을 거쳐 시청 옆 옛 국가인권위원회 건물까지 2.1㎞ 구간에서 가두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범국민대회에 앞서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각각 오후 3시와 4시 동화면세점과 광화문 광장, 역사교수모임은 오후 4시30분 역사박물관 앞에서 반대 집회를 한 뒤 청계광장까지 행진할 방침이다.

보수단체들도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어버이연합은 오후 3시 서린동 동아일보사 앞,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오후 5시부터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찬성 집회를 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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