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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에 김종욱 씨 단일후보 등록

기사등록 : 2015-11-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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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민간 출신 저축은행중앙회장 취임 기대

[뉴스핌=우수연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에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단독으로 지원했다.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6일 저축은행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후보공모를 마감했으며, 김 전 부회장이 혼자 지원했다. 회장후보 추천 위원회가 김 후보의 자격심사를 한 후 13일 열리는 총회에서 선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후보는 1982년 체이스맨해튼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유진그룹 사장직을 거쳐 지난 2013년 9월까지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후보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출되면 지난 1994년 곽후섭 전 한남상호신용금고 대표 이후 20년만에 첫 민간출신 협회장이 탄생한다.

한편, 지난 2012년말 임명된 최규연 현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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