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현대로지스틱스(대표 이재복)가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도보행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 이재복 대표와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오전 7시 본사(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를 도보로 출발, 청계천과 잠수교, 탄천을 거쳐 오후 6시 종착지인 서울 동남권물류센터까지 총 50km를 전원 무사히 완주했다.

<사진설명> 회사발전기원 도보행군에 참석한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사진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50km 완주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보행군에는 대졸인턴에서 이달 2일자로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 15명의 신입사원과 노사협의회 위원, 회사발전 TFT 인원, 동호회 및 여직원회 등 조직문화 선도 리더군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지원 대졸신입사원 전략기획팀 사원은 "청년 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정규직 직원 신분으로 행사에 참석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인턴 기간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회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힘든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강인한 정신력을 볼 수 있었다"며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회사 발전을 위해 앞장 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