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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혁신적인 VoLTE 서비스 활성화 이끈다

기사등록 : 2015-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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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원넘버 서비스 제공과 포토링서비스로 서비스 차별화 추진

[뉴스핌=김선엽 기자] LG유플러스가 VoLTE 연동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용화에 들어감에 따라 VoLTE 전용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로 활성화를 이끈다.

국내 최대 853만 VoLTE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는 전 국민 대상으로 HD급 음성을 지원하는 LTE 기반 음성통화인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연동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VoLTE 상용화에 맞춰 혁신적인 포토링서비스와 원넘버 서비스를 선보였다.

포토링서비스는 상대방의 전화 착신화면에 텍스트 외에 사진과 동영상까지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표시는 LG유플러스에서만 유일하게 제공된다.

전화를 걸면 상대방의 휴대폰에 본인이 선택한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이 보이는 이 서비스는 자기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10~20대, 업무와 사업적으로 홍보를 원하는 30~40대 영업직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또 원넘버 서비스는 별도의 번호를 가진 스마트워치에서 휴대폰 번호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과 워치 동시 수신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깜빡 잊고 스마트워치만 가지고 나오더라도, 휴대폰 번호로 오는 통화와 문자를 놓치지 않고 모두 받을 수 있고 휴대폰이나 스마트워치를 분실하더라도 한쪽으로 몰아 받기 설정을 하면 잃어버린 쪽으로는 전화나 문자를 가지 않게 해 보안을 더 철저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바쁜 영업사원이나 회의로 오랫동안 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고객의 경우, 스마트워치로는 컨퍼런스 콜을 하면서 동시에 휴대폰으로 새로운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100% LTE 핵심서비스인 '유와(Uwa)'서비스를 300만명의 실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LTE비디오포털과 카카오톡, 게임 등 LTE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화면 전환 없이 통화할 수 있고, 추가로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의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스케치 기능을 통해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유와'를 해외 로밍 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등 VoLTE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VoLTE는 HD급 고품질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LTE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세계 최초 VoLTE 연동을 통해 진정한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8월부터 VoLTE 연동 상용화를 순차적으로 확대하였으며, 20일 미래부에서 열린 VoLTE 연동 시연회에서 통신사간 VoLTE 연결 및 음성 통화에서 영상 통화 전환 등을 성공적으로 시연함으로써 VoLTE 연동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기존 VoLTE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동일한 통신사끼리만 HD급 음성 통화를 이용하고, 타사로 전화하는 경우 2G 혹은 3G망을 경유했다.

이번 VoLTE 세계 최초 연동은 타사와의 VoLTE 통화에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고품질의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사간 통화 시 VoLTE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를 거는 측과 받는 측 양쪽 모두 VoLTE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LG유플러스의 VoLTE 지원 스마트폰을 보유한 가입자는 별도 설정 없이 VoLTE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VoLTE 설정이 필요한 스마트폰은 안내 문자를 이달 중으로 발송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NW본부장인 이창우 부사장은 “VoLTE 3사 직접 연동 후 기존 대비 음성 및 영상전화 품질이 HD급으로 향상되고 통화연결 시간도 12배 이상 빨라졌다”며, 또한 “실시간 감시를 통해 VoLTE 품질을 최상으로 확보하여 음성 및 영상전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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