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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구조조정 옥석 가려 달라" 탄원

기사등록 : 2015-11-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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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고 있는 SPP조선이 23일 구조조정 과정에 옥석을 가려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조선업계에 따르면, SPP조선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 경남도청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SPP조선은 탄원서에서 "SPP조선은 자생 능력이 있는데도 채권단 통제로 신규 선박 수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5월 자율협약에 들어간 뒤 인력·설비 50% 축소, 유휴자산 매각, 급여삭감 등으로 올해 흑자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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