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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테러 위험' 벨기에 여행경보 발령

기사등록 : 2015-1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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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정부가 23일 테러 위험이 높아진 벨기에 전역에 여행자제 및 유의 단계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대해 여행자제 단계인 황색경보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유의 단계인 '남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브뤼셀에 대한 테러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매우 심각)로 격상해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테러 경보 3단계(심각)를 유지하며 파리 테러 주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외교부는 "브뤼셀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벨기에 나머지 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국민들도 신변안전에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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