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씨유)’는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씨와 함께 다양한 편의점 신선 먹을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지난 9월 백종원씨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함께 관련 상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CU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 MOU체결부터 상품 개발 장소까지 최대한 외부 노출을 삼가했는데 유명인과의 콜라보로 이슈화 되는 것보다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판단이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개월 가량의 상품 개발을 통해 CU와 백종원씨의 노하우가 담긴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다양한 신선 먹을거리가 출시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김정훈 간편식품팀장은 “백종원씨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의 맛, 색, 구성까지 다각도의 변화를 줬다”며 “도시락뿐만 아니라 주먹밥 등 CU가 갖고 있는 상품력과 백종원씨의 노하우가 결합된 집밥 같이 따뜻하고 푸짐한 신선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