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선 사진기자> |
우선 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았다. 다만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간접효과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현재와 같은 연공서열 위주의 임금 및 인사고과 체계는 지속되기 어렵다”며 “직무·성과중심 체제로 이행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한·중 기업간 격차가 줄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에 대응하려면 기업은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정부도 투자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김세직 서울대 교수,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연구실장, 유창범 BoA메릴린치 서울지점 대표, 이만종 고려대 교수,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