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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제네시스' 힘 실어준다

기사등록 : 2015-11-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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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EQ900 출시를 직접 챙길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내달 9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열리는 제네시스 EQ900 신차 발표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EQ900 신차 발표회에 참석할 전망이다.<사진=현대차>
정 회장이 행사에 나올 경우 지난 2013년 11월 2세대 제네시스 발표회 이후 약 2년여 만의 신차 참석이 된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후 처음 내놓은 차량이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의 행사 참석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포석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초청 귀빈을 비롯해 방문객 의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품격에 맞는 행사 준비도 함께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정주영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와 브랜드 홍보를 자처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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