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투자유망 상품으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주식)를 추천했다. 글로벌 경기 및 국내외 경제 변수들에 대한 예상과 평가가 엇갈리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 시계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저평가 된 우량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1호 펀드'를 "길을 가다 방향을 잃었을 때 우리는 나침반을 찾듯, 펀드를 통해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펀드"라고 표현했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는 국내 수많은 주식을 대상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 모르는 투자자를 대신해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저평가 종목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주식형 펀드다. 장기 관점에서 추세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펀드운용의 안정성을 중시하여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09년 설정액 1조원 달성 이후 꾸준히 초대형급 운용규모를 유지하며 국내 대표 펀드로 자리 잡았다. 통상 펀드의 설정액이 1조원을 넘어서면 수익률이 정체되거나 성과가 부진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증권펀드는 시장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에 집중 투자해 수익률을 관리해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치주, 중소형주 장세가 지속되고 대형주가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시장 상황 속에도 꾸준히 지속된 종목 발굴 능력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국내 주식에 60%이상, 채권 등에의 40%이하로 투자하며 주식부문에서는 매출 성장율이나 EPS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 기대되는 기업 등 중에서 종목을 선택해 일체의 자산배분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투자한다.
지난 12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16.30%를 나타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 4.26%의 3배에 달하는 월등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3개월 누적수익률 6.43%, 6개월 누적수익률 1.95%, 1년 누적수익률 12.91%를 보이며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이루고 있다.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1.6%, 환매수수료는 없으며, 클래스 C의 경우 총 보수 2.20%,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이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지지부진한 시장 내에서는 장기 실적 추이를 중시하며 저평가 대형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에 관심을 기울여 볼만하다” 라고 말했다. 동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