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저쟝성 원저우시 등에서 중국정부 관계자와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환경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산업협력단지 비전과 규제개선 시범지역 선정 관련 각종 규제완화 정책, 투자 인센티브 등 매력적인 새만금 투자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이징에 있는 첨단소재, 정보통신기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갖고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목표 기업을 방문해 1대1 투자 상담도 한다.
이번 활동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거점지역에서 새만금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이 한중 산업협력단지 단독 추진지역으로 공식 확정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중화권 투자유치 활동으로 중국 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향후 중국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