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이 두산 면세점 전략담당 전무로 영입됐다.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
두산은 내년 4~5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열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에는 유통과 마케팅 부문이 중요해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의 박 부사장이 적임자로 평가 됐다"며 "향후 면세점 사업과 유통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맡아 사업부문 총괄인 동현수 사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독립 광고회사를 운영해온 박 부사장은 지난 10월 두산그룹 광고계열사인 오리콤 크리에이티브의 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