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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시된 현대모터스튜디오, 관람객 20만명 돌파

기사등록 : 2015-12-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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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의 복합 체험 문화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오는 9일 공식 출시될 제네시스 G90(내수명 EQ900)를 사전계약자에 한해 공개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개관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 지난 2일까지 누적 방문 고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 작품, 현대자동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응대 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내방 고객 20만명 돌파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6일 ‘시그니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콘서트에는 현대차 고객 400명을 추첨, 초대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13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홈페이지(motorstudio.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14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첫번째 시그니처 콘서트는 유명 재즈 아티스트 빌리 킬슨(Billy Kilson)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에는 나단 이스트 밴드(Nathan East Band)와 함께 재즈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연 문화를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만의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해 고객에게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자동차 브랜드와 자동차 문화를 함께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사진=현대차>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는 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제네시스 G9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VIP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신차 소개’로 진행되는 이번 프라이빗 쇼룸은 사전계약 고객 중 희망 고객 10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소개 ▲신기술 설명 ▲EQ900 신차 소개 ▲EQ900 실차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라이빗 쇼룸 내에 EQ900에 적용된 3종의 파워트레인, 중공(中空) 알로이휠, 가죽 소재 등 전시물과 콘셉트카 ‘VISION G’, ‘EQ900’ 실차 2대(5.0 모델 1대, 3.3 터보 모델 1대)를 전시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프라이빗 쇼룸은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과 초청 고객만을 위한 특급 신차 소개 서비스 등 사실상 ‘VIP를 위한 프라이빗 모터쇼’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신과 철학, EQ900를 중심으로 한 한국자동차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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