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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구글, '마시멜로' OS 적용 ‘넥서스 6P’ 국내 출시

기사등록 : 2015-12-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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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인치 화면 일체형 풀 메탈 바디, 구글스토어 통해 판매

[뉴스핌=황세준 기자]  화웨이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마시멜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 6P'를 국내 출시한다.

화웨이는 '넥서스 6P(Nexus 6P)’를 구글 스토어를 통해 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화웨이와 구글의 첫 합작품으로 넥서스폰 최초로 일체형 풀 메탈 바디를 채용했다.

`넥서스6P` <사진=한국화웨이>


'넥서스 6P’는 스마트폰 바디 전체를 주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Anodized 
Aluminum)으로 감쌌다.  또 모서리 부분은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처리해 유려한 곡선을 구현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색상은 실버와 그래파이트이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AP(Application Processor)는 퀄컴(Qualcomm)의 최신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Snapdragon) 810 v2.1’을 사용했다.

화면은 5.7인치 WQHD와 518ppi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사운드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했다.  

아울러 3450mAh의 대용량 배터리, 위∙아래 구분이 없어 방향에 관계없이 연결 가능한 USB 타입 C,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7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급속 충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넥서스 6P’는 소니 이미지 센서를 적용한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센서는 스마트폰용이 아닌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1.55㎛ 크기의 대형 픽셀로 넥서스 6 대비 빛을 90%나 더 많이 받아들인다.
 
이를 통해 조명이 거의 없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40fps 슬로우모션 촬영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에는 지문 인식 센서 ‘넥서스 임프린트(Nexus Imprint)’를 탑재해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 기기를 쥐었을 때 자연스럽게 검지 손가락이 닿는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어 보다 쉽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며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화웨이는 '넥서스 6P가 엔가젯, 포브스, CNBC,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슬래시기어, 더버지 등 전세계 IT 전문지들로부터 넥서스 폰 중 가장 뛰어난 성능, 디자인, 카메라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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