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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개별상품 아닌 포트폴리오 관리 투자하라"

기사등록 : 2015-1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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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증권은 내년 도입 예정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개별 상품 투자가 아닌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자산관리 투자를 하라고 조언했다.

임창연 현대증권 세무전문위원은 10일 "ISA는 계좌 내 손익을 통산 후 소득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해준다"며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원으로 재형저축, 소장펀드 기존 가입자는 ISA와 연간 납입한도를 통합관리하며 의무가입기간은 5년"이라고 설명했다.

가입기한은 오는 2018년 말까지로 한시적이다.

임 전문위원은 "연간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저축, 투자할 수 있다면 예·적금처럼 적은 운용수익이 발생하는 상품, 국내주식형펀드처럼 과세대상 소득이 작은 상품보다는 주가연계증권(ELS)과 채권형 펀드처럼 상대적으로 과세 대상 소득이 많이 발생하는 상품을 우선 담는 것이 좋다"며 "특히 ISA의 절세효과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입을 희망한다면 직전연도에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가 되지 않도록 조정하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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