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성쎌틱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보일러와 온도조절기를 내놨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올해 신제품으로 IoT를 적용한 '와인콘덴싱 보일러'와 'IoT 온도 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앱을 통해 여러 사람이 보일러 1대의 실내온조절기를 다룰 수 있다.
대성쎌틱의 IoT 보일러는 외출-귀가 모드·기상 모드·주간/24시간 예약 기능·알림 기능·보일러 상태 점검 기능 등 보일러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GPS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외출하면 보일러가 외출모드로 바뀌고 귀가할 땐 귀마모드로 바뀐다. 또 기상청에서 날씨정보를 제공받아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외부 온도, 습도 등 17가지 아이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외부 온도에 맞춰 온도를 설정 가능하며 취침모드·자동난방·절약난방 등 많은 기능 들을 통해 가스비를 초간단으로 절약하게 해준다.
이외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보일러의 이상 유무를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 클릭을 통해 간편하게 애프터 서비스 신청과 접수할 수 있다. 온수 사용 시 다른 사용자가 온수 온도를 조절하거나 전원을 끌 때 접근을 제한시킴으로써 중간에 물 온도가 변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기존 대성쎌틱 제품에 IoT 온도조절기만 구매해 설치해도 IoT 보일러의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난방·온수 기능만을 중시하던 보일러에서 이제는 스마트한 기능을 겸비한 보일러가 대세"라며 "대성쎌틱만의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일러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통해 IoT 보일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성쎌틱>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