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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서울문화재단과 소외계층 예술 영재 후원

기사등록 : 2015-1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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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함께 진행해온 소외계층 예술 영재 지원 사업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 – 꿈나무 키움>의 결과 발표회를 오는 13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문화재단의 <예술로 희망 드림 프로젝트 – 꿈나무 키움>에 참여해왔다. 

발레단 연습장면. <사진=올림푸스한국>

현악 앙상블과 중창단의 레슨비와 연습장소를 지원하고, 공연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미래의 클래식∙성악 꿈나무들을 응원해왔다. 이번 결과 발표회의 부제는 반짝이는 작은 예술가(Twinkle Little Artist)다.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선정돼 멘토링을 받아 온 21명의 어린이들이 그 동안 연습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발레단은 앙셰르망(발레 기본 동작을 연속된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것)과 창작 작품인 눈꽃 요정들의 춤을, 현악 앙상블은 가브리엘 오보에와 재즈 피치카토 등을, 중창단은 꿈꾸지 않으면, 아름다운 세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감동과 행복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바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가 추구하는 진정한 문화 공헌 활동”이라면서 “저소득층 아이들, 장기입원 청소년 등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활동들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그 동안의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인정 받아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주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외국계 기업으로 유일하게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달에는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 주관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2015 메세나 대상에서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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