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해외 봉사활동에 나서는 대학생들에게 즉석카메라를 지원한다.
한국후지필름은 방학기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준비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스탁스 카메라 및 필름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나누미 셔터’ 9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한국후지필름 사회공헌활동 ‘나누미 셔터’는 해외 봉사활동 현장에서 ‘인스탁스’를 통해 지역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나누며 교감하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나누미 셔터’ 9기는 오는 27일까지 한국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ujifilmkore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나누미 셔터’ 이벤트창의 신청 버튼을 통해 인적사항 및 신청 사연 등을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이달 29일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다. 선정된 인원(총 5명)에게는 ‘인스탁스 미니25’ 카메라 1대와 미니필름 200장을 지원한다.
'나누미 셔터’ 9기 합격자들에게는 2016년 2월까지 인스탁스 카메라를 사용해 봉사활동의 순간들을 찍은 사진들을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 게재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유일무이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로 한 장의 사진 그 이상의 추억을 새기고 나누는 뜻 깊은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