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15.33%, 200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는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2016년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의 목표를 내세웠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2016년을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저가 수주가 우려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