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5종을 16일 선보였다.

LG전자는 21대9 화면비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34UC98, 34UM88)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풀HD 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QHD(3440X1440) 디스플레이로 몰입감이 높은 곡면 화면을 채택했다.

고해상도 화면을 부드럽게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의 USB 3.0보다 약 4배 빠른 썬더볼트2(ThunderboltTM2) 포트도 탑재했다. 화면 밝기, 화면비, 화면 분할 등을 마우스만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 기능도 갖췄다. 이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설정해둔 밝기와 색상으로 보여준다.

모델이 서울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은 베젤 두께가 2.5mm에 불과한 모니터(모델명: 24MP88), 가운데는 울트라HD 해상도의 모니터(모델명: 27UD88), 오른쪽은 21:9화면비의 곡면 모니터(모델명: 34UC98). <사진=LG전자>

LG전자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HD(3840X2160)를 적용한 16대9 화면비의 4K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UD88, 27UD68)도 공개했다.

이밖에 베젤 두께가 2.5mm에 불과한 모니터(모델명: 24MP88)도 선보였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모니터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