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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그로쓰힐 등 헤지펀드 운용사 전환

기사등록 : 2015-12-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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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라임투자자문, 그로쓰힐투자자문 등 4개 투자자문사와 1개 신생 운용사가 헤지펀드 전문운용사 전환에 성공했다.

16일 금융위원회는 라임투자자문, 그로쓰힐투자자문, 엘케이투자자문, 파인밸류투자자문과 주식회사포엠자산운용의 전문 사모투자업자 등록을 공고했다.

이번 헤지펀드 전문운용사 전환은 사모펀드 진입 규제가 완화된 이후 첫 사례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는 기존 5억원인 헤지펀드 최소투자금액을 1억~3억원까지 낮췄다. 또 진입 자격을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전문인력 3인 이상, 사회적 신용요건을 위주로 한 대주주 요건 등으로 대폭 낮췄다.

자기자본 20억원은 자산운용업(40억원)보다 낮고 투자일임업(13억500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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