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 메일 서비스에서 접속 문제가 발생, 5시간 동안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하루가 지난 18일에는 뉴스 댓글 서비스 장애도 함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일부 사용자가 네이버 PC 웹메일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었다.
해당 시간 PC 웹메일 서비스에 접속을 시도한 일부 회원들은 '이 웹 사이트의 보안 인증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조직의 인증서가 해지됐습니다'라는 오류 안내와 함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다.
또 이날 오전에는 네이버 PC 뉴스 댓글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메일 서비스 내 인터넷 루트인증서를 확인해 주는 인증업체의 장애로 PC웹상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서비스 안정화 작업이 진행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댓글 서비스 오류의 경우 메일 서비스 오류와는 전혀 연관이 없으며, 간헐적으로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